[Jan 31, 11] Luzern 리기산

Posted 2011. 2. 23. 22:30
베른에서 루체른, 인터라켄까지 1시간이면 갈수있는 거리라 베른에 숙소를 두고 이동하였다.
스위스패스를 가지고 있어서 스위스 내의 모든 열차(일부 등산열차 제외)가 공짜인데다, 어느 지역으로든 열차가 자주 오기도 해서 여행 내내 교통걱정없이 편하게 다녔던것 같다.
다만, 다음 열차 시간이 궁금할 경우 스위스패스이기때문에 역 내의 전광판을 보고 목적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알아서 타던지, 역 안내소에 물어보면  마치 기차표같은 티켓을 보여주며 출발 도착시간을 알려준다.

스위스 기차역마다 SBB, CFF, FFS간판을 볼 수 있는데, 모두 스위스 열차를 나타내는 말로 각각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식 표기이다.



스위스 열차는 쾌적하고 조용하다. 누구하나 시끄럽게 떠들손 치면, 점잖은 승객이 나서 조용히 시키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루체른 역에 도착.



스위스 여행에서 머물렀던 모든 도시에는 호수가 있었던듯.




리기산에 오르기 위해 기차를 탔다. 기차타고 올라가며 보이는 광경은, 마치 꿈속으로 빨려들어가는듯한 느낌이었다.
루체른 시내에 도착했을때는 날이 흐려 산에 올라가서도 앞이 보일 지 걱정했으나,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점점 맑아지는 하늘,,



리기산 정상.
마음이 확 트이다가도 이내, 인간의 자연을 정복하고픈 욕구가 빚어낸 산물 때문에, 내가 이곳에 오를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해야 할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스위스 어디서나 쉽게볼수 있는 개들. 인간 친화적인 교육을 받는지 모두 순하다.









리기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썰매.
썰매타본 몇몇 측근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무섭고, 낭떨어지로 떨어져 죽을뻔했다고 했으나, 너무 궁금해서 다른사람들 타는 모습을 지켜만 보다가 결국 타기로 마음먹었다.



썰매인증!!
사람들은 애기도 데리고 타면서도 씽씽 잘도 타는데, 나는 부들부들 무서워서 다리에 힘 세게 주고 탔다.






눈속에서 넘어져 데굴데굴 구르고 찍은 사진. 경사가 너무 가팔라 그냥 눈 위로 마찰없이 떠다니는것 같았다. 방향 조정 불가.
혼자가는 썰매를 다른사람들이 잡아줘서 겨우 다시 타고 내려오길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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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타는 도중 그 추운 겨울날 땀이 너무 나서 산 중턱에 앉아 잠시 쉬었다. 그치만 다시 가도 또 타고 싶다.
 

[##_http://jiwonc.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7.uf@197B33394D6509B13EE0F1.jpg%7Cwidth=%22400%22%20height=%22535%22%20alt=%22%22%20filename=%22IMG_0270.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다시 산악열차타고 내려오는 길 당나귀를 몰고가는 아저씨 발견.



루체른 시내로 다시 가기 위해, 리기산에서 내려와 배를타고 피어발트 슈테터 호수를 1시간동안 지났다.





썰매도 좋았고, 정상에서의 광경도 좋았고. 맑은 날씨, 겨울임에도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리기산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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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르-pavarotti

    | 2011.02.26 00:4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이제 눈이 맑아지네요
    설경 사진을 보니 융프라우가 문득 떠올라서 전에 가서 찍었던 사진들 다시 펼쳐보았습니다
    융프라우엔 가셨나요? 아니면 리기산에서 융프라우가 가깝나요?
    그리고 리기산에서 찍은 사진중에 지원씨 뒷쪽에 강이 언모습인가요? 아니면 빙하인가요?

    썰매 타시는 모습보니 잔뜩 긴장한 모습이네요 발도 쭉~ 뻗으시고 ㅎㅎ
    내려오실 때까지 어떤 모습이었는지 상상이 됩니다^^
    십자가 사진 아주 멋있습니다^^

    제네바에서 프랑스갈 때 떼제베??를 탔었는데 우리나라 KTX와 비교해보니
    너무 좋었던 느낌 아마 특실을 탔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바닥에 붉은카펫에 넓은 탁자..너무 좋았었죠 ^^

  2. Ji1

    | 2011.02.27 00:36 신고 | PERMALINK | EDIT |

    네.. 저도 리기산에 올라서야 비로서 스위스에 왔구나 생각했었어요. 역시 스위스는 산이 최고인듯...나중에 날씨좋은 봄, 가을에 다시 가게 되면 하이킹도 하고 싶어요.
    리기산은 루체른 근방에 있고, 인터라켄 근방의 융프라우와는 떨어져 있어요.인터라켄에서는 융프라우를 갈지, 쉴트호른에 갈지 고민하다가, 사람들이 덜가는 쉴트호른이 더 궁금해져서 결국 쉴트호른에 갔었죠. 후회는 없구요.ㅎㅎ
    리기산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은 빙하처럼 보이는 구름이예요. 구름위로 올라오니, 흐린 한겨울이었던 산아래에서보다 무척이나 덥고 맑아서 신기했었습니다.
    썰매는 하도 무서운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발에 힘 꽉주고 긴장하다가 중간부터는 그 무시무시한 스피드를 즐기기까지 했답니다.
    스위스 열차도 참 깨끗하고 좋은데, 스위스 패스가 2등석으로 구입한 것이라 항상 2등석만 탔는데, 1등석 못지 않게 쾌적하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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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0, 11] 수도같지 않은 베른

Posted 2011. 2. 23. 01:38
스위스의 수도는 취리히가 아닌 베른임을 예전에는 항상 헤깔려했더랬다.

베른의 날씨는 흐렸지만, 취리히에서만큼 춥지는 않았다.



도착하자마자, 높은 지대에 올라 도시를 내려보고싶어 장미공원에 올랐다.



장미공원에서 본 베른 구시가의 모습.



파울 클레 미술관.



베른 구시가


구시가 한복판에서 스케이트타는 아이들.



중세도시의 느낌이 나는 베른의 구시가.
겨울에 일요일이라 그런지 거리에는 사람이 얼마 없었다. 한가롭다.

















여행 전 누누히 들었긴 했지만, 정말 스위스에 와서보니 일요일 저녁은 거리에 사람이 하나도 없다.
한나라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조용해서 조금은 쓸쓸한 기분마져 들지만,
오히려 상점이 닫으니 쓸데없는 구매욕구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내 머릿속을 산란케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없어지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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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르-pavarotti

    | 2011.02.26 00:3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베른이 수도였군요..그런데 영화에나 나올법한 중세 도시풍이네요
    유럽의 지붕들은 붉은 색이 많은데
    좀 우중충한 느낌의 지붕색이네요~~
    서울의 거리처럼 사람들과 자동차가 넘치지 않아서
    한적한 소도시의 평온한 느낌을 주는군요
    상가가 일찍 문닫아서 구매욕이 사라졌군요..^^

  2. Ji1

    | 2011.02.27 00:39 신고 | PERMALINK | EDIT |

    수도같지 않은 수도인것 같아요. 아마 경제의 중심지는 제네바 쪽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이라 더 그랬는지 몰라도 실제로 보면 더 조용하고 중세 분위기의 도시에요.
    일요일에 베른 구경을 하고, 3일간 머무는 동안, 아침에 다른 도시에 갔다가 저녁때에 베른으로 돌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상점 여는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답니다..ㅜㅜ

  3. YJ+

    | 2011.02.27 23:2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유럽배낭여행때 기차가 스위스 경유하는 바람에, 하루 들렀던 스위스..일정에 없던 나라를 반나절 들르게 된거라서 거의 관심 없이 지나쳤지.. 그 도시 이름이 뭐였더라 하고 기억이 잘 안났는데.. 베른이었군. ㅎㅎㅎ 장미정원이라고 하니까 알겠다.
    크~ 스위스 하도 멋있다고 하니까, 얼핏 볼꺼면 아예 보지 말고 나중에 제대로 오자 하는 맘으로 일정에서 뺐었는데.. 과연 언제 갈 수 있을지 미지수야. ㅠㅠ 대학생때 볼장 다 봤어야 했어.. (혹은 결혼 전에.. 혹은 출산 전에?ㅋㅋ)

  4. Ji1

    | 2011.02.28 01:37 신고 | PERMALINK | EDIT |

    유빈이 조금 크면 데리고 다니렴...스위스는 열차가 잘되어있어서 유빈이 데리고 다녀도 괜찮을듯.
    호수 유람선 타는데도 아빠들이 애기 유모차도 많이 끌고 다니더라고.
    그리고 유빈이 스키도 가르쳐서 알프스에서 같이 스키도 타고.ㅎㅎ걸음마떼면 스키부터 타는 스위스 아가들이 넘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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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30, 11] Zurich의 아침

Posted 2011. 2. 20. 02:49
원래 취리히는 입국할때 스쳐 지나가고자했던 도시였지만, 바로 떠나기 아쉬워서, 오전에 잠깐 동네를 둘러보기로 했다.



생 모리츠라는 어느 호텔 이름.


생 모리츠는 스위스의 어느 도시 이름이다.
이탈리아, 스페인 여행에서처럼 스위스 여행에서도, 다음번에는 또다른 도시를 가고싶다는 기약을 했는데, 그중 하나가 생모리츠.
이쯤에서 일정상 못가봐서 아쉬웠던 가고싶은 도시 리스트를 떠올려본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중부 지방 (피렌체(must), 피사, 아씨시, 산미지냐노, 친퀘떼레), 남부(나폴리, 소렌토, 폼페이), 시칠리아
스페인: 남부(코르도바, 말라가), 발렌시아, 마요르카, 이비사, 북부(산 세바스티안)
그리고...
스위스: 이탈리아 근방(루가노, 생모리츠), 오스트리아 근방(상트 갈렌, 아펜첼, 마이언펠트)

어쨌든 이곳은 스위스 취리히. 
일요일 아침은 토요일 밤의 열기의 흔적을 말해주듯 쓰레기가 눈에 띤다.




조용...

멀리 보이는 교회는 프라우뮌스터 교회.
원래 여자 수도원으로 지어졌다가 고딕양식의 교회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샤갈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교회에 들어가보지 못해서 못내 아쉬운...




리마트 강의 백조들.



그로스뮌스터(Gross Munster)

그로스뮌스터(대성당)는 10세기 이전에 창건되어 11-13세기에 재건된 것이다.


16세기에는 주교가 된 츠빙글리(Zwingli)가 종교개혁을 역설하여 스위스 독일어권의 종교개혁, 프로테스탄트파의 거점이 되었다고 한다. 고등학교때 세계사를 배우지 않아(라고 늘상 변명하며) 종교개혁과 같은 주제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요번 여행도 역시나 나에게 공부거리를 안겨줬다. 며칠 뒤 제네바에서 칼뱅 교회를 보면서 또다시 공부를 다짐했다.


취리히 호수




스위스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트램.
여행기간동안 스위스 패스를 가지고 다녔는데, 이 패스만 있으면 열차, 버스, 트램이 공짜다.
그래서 아무 걱정없이 교통수단을 타고내리고를 반복했는데, 신기한건 버스나 트램에서는 표검사를 하는것을 한번도 본적이 었없다.  





취리히 대학교.






걷고싶은 계단길.


어디에나 있는 스타벅스. 
잠깐 취리히의 잔상을 정리하고자 스타벅스에 들러 에스프레소한잔을 마시고.
왜 여기까지 와서 또 스타벅스인가...살짝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잠깐 신촌에 갔다온 것처럼 편한건 인정한다.
며칠 뒤 루체른, 로잔, 제네바에서도 스타벅스를 갔다. 아쉽게도.



숙소에서 짐을 가지고 나와, 베른으로 가기 위해 취리히 중앙역으로 이동.
페스탈로치 동상이 우뚝서서 중앙역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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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패딩

    | 2011.02.27 10:5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생모리츠를 가시게 된다면 꼭 빙하특급 열차를 타보세요..
    (제가 가장 하고싶은 것중 하납니다.)
    <세계에서 가장 느린 특급열차>라는 닉네임이 붙은
    그곳에서 시작한 열차의 종점은 <파라마운트> 사의 마크로
    유명한 마테호른이 있는 체르마트죠..

  2. Ji1

    | 2011.02.27 18:01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빙하특급 꼭 타고싶었는데 회사다니면서 짧은 휴가를 내고 다녀온것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내요 언젠가는 3주휴가를 낼 수있는곳에 다닐 수 있길 기원하며 빙하특급을 제맘속에 간직하려합니다^^

  3. YJ+

    | 2011.02.27 23:2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House of IDEAs..라고 된 저 건물 뭐야????? 창문마다 있는 화분이.. 사람 머리인줄 알았다는 ㅠㅠ;;;
    똑같은 머리스탈의 사람들이 내다보고 있는줄 알았어..깜짝이야.
    호수 분위기가 몽환적이야. 백조도 노닐고..고요하고..ㅎㅎ

  4. Ji1

    | 2011.02.28 01:35 신고 | PERMALINK | EDIT |

    일반 가정주택가를 걷다가 찍은건데 취리히에는 저런집이 많은듯.. 저안에는 누가 살지 무척 궁금해. 혹은 일터라면 누가 일할지 부럽기도 하지. 다시보니 사람 머리같기도 하고 역시 관찰력은 ㅎㅎㅎ
    취리히가 금융의 중심지라는데 의외로 고요하고 조용한 도시였던듯...

  5. 미르-pavarotti

    | 2011.03.08 00:0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방문해주셔서 힘을 얻어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자주 들어왔지만 글은 10일만에 남기네요 ㅠ
    아마 거의 매일 들어왔을 것 같네요 ㅎ
    잘 계셨죠?
    저는 성격상 두 가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트윗을 시작하면서 블로그에 소홀해졌지요
    음악 올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상당하거든요...
    어마 어마한 음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좋은 곡들을 올리는 것이 힘들어요 ㅠㅠ

    취리히의 거리에서 쓰레기를 볼 수 있다는 게..스위스에 대한 환상이 컷나봅니다
    스위스 어딜 가나 창가에 꽃들이 장식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취리히는 조금 다르군요 ~~

  6. Ji1

    | 2011.03.11 23:53 신고 | PERMALINK | EDIT |

    요즘 많이 바쁘시죠? 저도 한동안 바빠 방문을 못하다가 오늘 금요일이 되서야 여유가 생겼네요. 일도 일이지만 회사 홍보팀에서도 원고를 부탁하여 이래저래 바쁩니다. 요즘들어 시간관리의 필요성도 절실히 느끼고 있고요.
    트위터를 즐겨하시나 봅니다. 저는 아직 계정만 있고 즐겨하지는 않아요. 아마도 팔로윙을 많이 안해서 아직 그 재미를 못본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곡들 소개해주시는 미르님께 감사드립니다..
    취리히는 정말 여느 도시 같더라고요. 실망까지는 아니지만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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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11] Zurich 야경

Posted 2011. 2. 20. 01:56
설 연휴를 틈타 스위스 여행을 다녀왔다.
지금 서울 연희동의 집에서 사진을 다시보면 불과 1달도 지나지 않은 일들이 꿈을꾼것 같기만 하다.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을 이용하여 프랑크푸르트를 경유, 취리히 공항으로 들어갔다.




세계에서 가장 살고싶은 도시 1위라는 취리히..정말 살고싶을지 의문, 호기심을 갖고 취리히 중앙역에 도착.




밤 11시가 다되어서 그런지, 밤거리에는 조용하니 젊은이들만 도시를 채운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폴고 다시 나와 야경 산책.


조용...



조용...



저 멀리 성피터 교회(St. Peter-kirche)가 보인다.
취리히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무려 9세기에 지어졌다고 한다. 밤 늦게 도착해서 들어가 볼수는 없었지만 일요일을 제외한 낮에는 견학도 가능하다.



[##_http://jiwonc.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uf@170AC6364D5FFAA5059DC0.JPG%7Cwidth=%22480%22%20height=%22720%22%20alt=%22%22%20filename=%22IMG_0988.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취리히의 골목길.



언제서부턴가 여행을 가면 골목길을 걷는게 가장 좋았던거 같다.
취리히에서도 마찬가지로 골목길 산책...



취리히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린덴 호프에 올라...
저 멀리 취리히 대학교까지도 보인다.




미르님이 보시면 실망하실지도 모르는 길거리의 깨진 술병...



취리히의 골목길은 기대만큼 조용했고, 반면 대로변에는 술취한 젊은이들이 술병을 들고다니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다. 술병을 깨부수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해서 약간 무섭기도 했는데,
게르만 민족 혹은 스위스 사람의 준법정신은 프랑스나 이탈리아 쪽 사람들이 보기에 신기해할 정도로 지독하다고 하는데, 취리히는 게다가 독일어권임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의 술병깨는 모습,  뒷골목에서 낭창낭창 밤새 노는 모습들을 보니 뭔가 고개가 갸우뚱 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네들도 인간이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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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르-pavarotti

    | 2011.02.26 00:2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드디어 기대했던 스위스편이군요^^
    취리히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인가요?
    거리풍경을 보니 저는 살고 싶지 않은데요 ㅎㅎㅎ
    늦은 저녁이라 삭막해보이기도 하고 술먹고 병이 깨져 있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와 별다르지 않은 것 같고요~~
    스위스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느낌입니다 ㅎㅎ
    제네바와 인터라켄에서의 느낌은 너무 좋아서
    이민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죠~~ ㅠㅠ
    다음편 부터는 좋은 모습이 소개되겠죠 ^^

  2. Ji1

    | 2011.02.27 00:42 신고 | PERMALINK | EDIT |

    취리히가 살기좋은 도시 1위로 뽑혔다는 기사는 여럿 봤었찌만, 직업병상 통계는 잘 믿지 않지요 ㅎㅎ
    미르님 반응이 궁금했는데 역시나^^ 환상을 깨실것같은 예상을 했습니다. 제네바는 대도시임에도 고색창연한 느낌을 잊을 수가 없고, 인터라켄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여유로운 마을같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저도 가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인터라켄부터는 기대해 주세요~

  3. 패딩

    | 2011.02.27 10:5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산에 올라갔을때 하늘이 저렇게 파랗다니..
    축복받으신 겁니다.
    스위스에 몇번 가도 정상에서 아무것도
    못봤다는 사람도 있으니 말이죠..

  4. Ji1

    | 2011.02.27 17:58 신고 | PERMALINK | EDIT |

    일주일동안 삼일간 산에 올라갔는데 매번 파란하늘에 햇볕이쨍쨍하더라고요 겨울에 날씨안좋단얘길많이들어서 걱정했었는데 넘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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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이동루트

Posted 2011. 2. 19. 02:32
설 연휴동안 다녀온 스위스는 1주일만에 그 여유로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1달짜리 여행을 갈 수 있겠지?

[Jan 29, 11] Zurich

[Jan 30, 11] Bern
[Jan 31, 11] Luzern
[Feb 1, 11] Interlaken, Thun
[Feb 2, 11] Zermat
[Feb 3, 11] Montruex, Lausanne
[Feb 4, 11] Gruyeres, Vevey
[Feb 5, 11] Gen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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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10] Barcelona 가우디 건축

Posted 2011. 2. 19. 00:17
바르셀로나 2틀째 가우디 건축물을 보러가는 날.
일어나서 요리사이자 스페인은 맛있다라는 책의 저자인 친구의 친구의 언니가 차려주신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스페인식 오믈렛인 또띠야.





살바도르 달리가 만들었다는 알록달록 츄파츕스의 문양.



바르셀로나 그라시아 거리에서는 Desigual이라는 옷가게를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스페인의 유명한 브랜드라고 한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



까사 바트요(Casa Batllo)

가우디의 작품. 구불구불한 해골바가지모양의 장식이 특이하다.



까사 밀라(Casa Mila)

가우디가 건축한 주택으로 이것도 구불구불하니 특이한 모양이다.




Vicky Cristina Barcelona (극장에서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라는 이상한 제목으로 개봉)롤 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옥상.



두근두근 기다리며.






깜페르 매장에서 산 운동화를 신고.



버스를 타고 바르셀로나 북쪽에 위치한 구엘 공원으로 이동중...



구엘 공원에 들어서니 야자수들이 나를 반겼다.



지대가 높아 바르셀로나 시내 전체가 보인다. 



구엘공원은 원래 가우디가 전원주택을 짓고자 공사를 시작했다가 중단했다고 한다. 물공급이 쉽지 않았고, 교통이 좋지 않은 등 사정이 좋지 않아서라고 하지만, 후에 유명한 곳이 될 줄은 가우디도 몰랐겠지.












형형 색색의 타일, 과자모양의 집, 여유로운 사람들. 




성가족 성당

1883년 가우디가 31살때 공사에 참여하여, 지금까지도 공사중인 성가족 성당.
언제쯤 완공될 지 모르겠지만, 완공되고 나서의 모습을 꼭 보고 싶다.



옆모습...



기괴한 탑의 모습이 마치 옥수수 같다.



성당 내부는 아쉽게도 마감시간이 지나 못들어갔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니 저녁 9시가 넘었으나 밖은 여전히 환하다.
스페인 사람들 체력이 대단한듯... 한편으로는 이래서 낮잠(씨에스타)문화가 있는건지 추측이 들기도 하고.



출출하여 그라시아 지구에서 요깃거리를 사먹고자 두리번 거렸다.




아무곳이나 들어가 메뉴판을 봤으나 이해를 못하여 아무 메뉴를 선택.





두근두근 뭐가 나올까 기대 해보니, 치즈와 빵이 나왔고 다행히도 맛있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 남녀 노소, 유모차속 아기까지 데려와서 도란도란 떠드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밤 12시경 그라시아 거리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스페인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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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르-pavarotti

    | 2011.02.20 00:2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스페인에 간다면 꼭 보고 싶은 것이
    가우디 건축물들과 성가족 성당이죠
    성가족 성당의 웅장하고도 기괴한 모습을 보면 대단한 기술력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 뒤의 모습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진이 1장이라 아쉽네요..ㅠ
    혹시 있다면 더 올려주세요 ^ ^

  2. Ji1

    | 2011.02.20 00:57 신고 | PERMALINK | EDIT |

    저도 바르셀로나를 다시 가게되면 제일 먼저 보고싶은게 성가족 성당이예요. 보고 서있노라면 전율이 느껴집니다.
    뒷모습이 없어서 아쉬운데로 옆모습, 옥수수 모양이 탑 모습을 올렸는데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꼬옥~~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3. YJ+

    | 2011.02.27 23:34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대단대단대단한걸.. 지금 나의 체력으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광경이야. 지금 이시간에도 자야하는 시간을 넘기고 있어서 마음 한켠이 조급한데.. 내일 하루를 버텨야 한다는 생각에.ㅋ 아 완전 하루살이가 되어버렸나봐 흑

  4. Ji1

    | 2011.02.28 01:28 신고 | PERMALINK | EDIT |

    여행가면 무슨 슈퍼 체력이 만들어 지는듯해. 몸도 건강해지는것 같고. 결론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거겠지. 뭐든 즐겁게 생각하면 되는것을.
    내일 하루만 버티면 우리에겐 삼일절이 있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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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7, 10] Barcelona 몬주익 지구

Posted 2011. 2. 18. 01:25
에스파냐 역에서 내려 몬주익 언덕을 바라보면 정면에 까탈루냐 미술관이 보인다. 미술관 앞 광장 분수대에서는 야간에 분수쇼로 유명하다.




콜럼버스의 탑.



오후 9시가 넘었는데도 밖은 환하다. 밤늦게까지 길거리에 많이 보이는 스페인 사람들의 체력이 믿겨지지 않는다.
나중에 숙소에 돌아와 보니, 12시 무렵에는 숙소 근방 맥주집에 다 있고 새벽에는 주택에서 사람들 노는 소리가 들렸다.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바닥.




저녁은 WOK에서 타이국수를 먹음. 한국에서 먹던 타이음식과 같다.







숙소로 돌아와서...다음날은 가우디를 만나러 가야 한다.



  1. 미르-pavarotti

    | 2011.02.20 00:2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까탈류냐 미술관과 피카소 미술관이 대조적이네요
    이젤 같은 것이 보이는데 가정집인가요?
    스페인에 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은....
    시에스타 때문이죠..전에 들었는데 2시간이라는 말도 들었고...점심 먹으면 잠을 주체하지 못해서요 ㅠㅠ
    몬주익이면 황영주가 마라톤 우승했던 것이죠?

  2. Ji1

    | 2011.02.20 01:06 신고 | PERMALINK | EDIT |

    네 까탈루냐 미술관은 엄청 웅장하고 화려하죠. 제가 묵었던 곳은 까사구르메(http://blog.naver.com/casagourmet)라는 레스토랑 겸 민박입니다. 친구의 친구의 언니가 운영하는 곳인데, 요리사로도 활동하고 계시지요. 손님방은 하나뿐이라서 운영되기 때문에 가정집에 묶은것이나 다름없어요.
    시에스타 때문인지 오후가 되면 거리가 썰렁해지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녁 이후가 붐비지요. 정말 매력적인 곳이에요..
    바르셀로나 올림픽때 몬주익에서 황영조가 우승했었지요. 올림픽 경기장과 황영조 동상을 아쉽게도 못보고 왔습니다.

  3. YJ+

    | 2011.02.27 23:3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저 바닥은 술한잔하고 걸으면 힘들겠는걸~

  4. Ji1

    | 2011.02.28 01:27 신고 | PERMALINK | EDIT |

    사진으로 봐도 어찔어찔;
    유명한 사람이 디자인했다고 하는데 까먹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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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7, 10] Barcelona 고딕지구2

Posted 2011. 2. 18. 00:48
미술관에서 나와 대성당쪽으로 가는 길.
가이드북에서는 피카소 미술관을 중심으로 고딕지구의 골목길은 치안이 안좋아 대낮에도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전혀 무서운 기미도 안보였다. 골목길 거닐며 행복했던 시간.












때마침 공사중인 대성당.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대성당 근처. 









하도 무섭다 무섭다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안무섭네라는 생각을 했던 고딕지구.



오랫동안 걸어다녔더니 다리가 아파, 쉬고싶어 친구의 친구의 언니가 추천해준 성당 근처 쵸코라떼집을 찾았다.

[##_http://jiwonc.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1.uf@1320583D4D5D466E37B06A.JPG%7Cwidth=%22480%22%20height=%22360%22%20alt=%22%22%20filename=%22SAM_1051.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쵸코라떼와 갓 구운 바삭바삭한 츄로스가 유명하다지만, 보께리아 시장에서 먹은 볶음밥과 과일쥬스가 든든해서 아이스 쵸코를 주문.







성당 앞 새광장(Placa Nova)에서는 때마침 시장이 열린듯 보였다.















이해하지는 못해도 흥미로워 보이는 물건들로 가득.
  1. 미르-pavarotti

    | 2011.02.20 00:1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곡몰길 걸어가기 무섭겠는데요..~
    저는 외국가면 항상 길거리에 쓰레기 유무부터 살핀답니다.
    이태리 공항 앞에 널려 있는 쓰레기와 골목마다 널려 있는 쓰레기에 놀라웠고
    일본은 5일 동안 담배꽁초 하나 밖에 발견하지 못했던 것에 놀라웠지요..
    스페인 거리도 굉장히 깨끗하네요...

  2. Ji1

    | 2011.02.20 01:08 신고 | PERMALINK | EDIT |

    골목기를 즐겨 걸어다녔는데 이상하게도 스페인에서는 무섭다는 생각이 여행 내내 들지 않았어요..이탈리아에서는 대낮의 도로로 웬지 무섭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죠.
    스페인은 생각보다 깨끗했고요.. 오히려 얼마 전 취리히 골목길의 깨진 술병이 널려있는걸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지저분했던 취리히 골목사진을 기대해 주세요.

  3. YJ+

    | 2011.02.27 23:2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겨울나라 구경하다가 여름나라로 왔당.ㅎㅎ 사진 분위기 넘 좋아! 저 편집 기술 알려줘 ㅎㅎ

  4. Ji1

    | 2011.02.28 01:31 신고 | PERMALINK | EDIT |

    저건 삼성똑딱이로 찍은것이야..내장된 특수효과(비네팅 필터 기능?)도 종종 이용하고, 티스토리 올릴때 자동보정 기능을 이용했지.
    그런데 더 중요한건 그냥 좋은 배경을 찍으면 아무렇게나 찍어도 좋은 사진이 나오는것 같아. 서울에 와서 똑같은 카메라로 찍으니깐 카메라 고장난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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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7, 10] Barcelona 고딕지구1

Posted 2011. 2. 18. 00:37
보께리아 시장을 나와서 피카소 미술관을 가기 위해 산 자우메 역쪽으로 건너갔다.
바르셀로나는 라 람블라 거리를 중심으로 볼거리가 많다.



레이알 광장.



레이알 광장에는 가우디의 학교 졸업 후 첫작품인 가로등이 유명하다.
가이드북에서는 레이알 광장이 우범지대라고 하는데, 무서운사람은 안보였던듯...(모르는게 약인지.)








산 자우메 광장.(Placa Sant Jaume)






왕의 광장(Placa del Rei)


[##_http://jiwonc.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5.uf@140C443A4D5D3F0635E02A.JPG%7Cwidth=%22480%22%20height=%22360%22%20alt=%22%22%20filename=%22SAM_1023.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왕의 광장의 건물은 아라곤 왕의 왕궁으로, 이곳에서 콜럼버스가 첫번째 항해를 마치고 돌아와 왕을 알현했다고 한다.





근처 피카소 미술관 가는 길.







피카소 미술관은 표지판을 제대로 안보면 그냥 지나칠 뻔할 정도로 골목길에 숨어있다. 





미술관 구경후 골목 걸어다니기.



원래 여행을 하면 유명한 곳 중심으로 구경하고 꼭 무언가 얻고 배우려고자 했었는데, 라람블라 거리의 고딕지구를 다녀온 뒤 마냥 걷는게 더 좋아졌다.
걸으며 생각하며 구경하기. 딱 1달만이라도 맘놓고 해봤으면... 


  1. 미르-pavarotti

    | 2011.02.20 00:06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미술관에 피카소의 진품 작품이 있나요?
    스페인의 이슬람의 지배들 받은 영향 때문에 이슬람양식 건물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왕의 광장도 이슬람양식인가요?
    멍멍이 다리를 열심히 굴려도 그자리에 있겠는데요ㅎㅎ

  2. Ji1

    | 2011.02.20 01:28 신고 | PERMALINK | EDIT |

    네 피카소는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해서 그런지, 바르셀로나 피카소 미술관에는 초기와 말년 작품(진품)이 많습니다. 유명한 작품으로 생각되는건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패러디한 작품(작품명도 동일한 시녀들)이 있고요. 만화 캐리커져처럼 아주 우스꽝스럽더라구요. 시녀들을 위한 습작(연습용 그림?)들도 많이 있고, 골목길속에 위치한것이 무색하게도 스페인에서는 유명한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왕의광장은 아무래도 이슬람 양식은 아닌것 같아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은 무어인(아프리카 이슬람 교도)이 800년간지배했던 시절때문인지 많은 건물들이 이슬람 양식인것 같았는데, 바르셀로나쪽은 별로 못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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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페인 여행사진을 올리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1년도 안지났는데 벌써 오래전 일들인것 같다.
다시 더운 늦봄의 스페인을 추억하며...


아침일찍 마드리드 숙소에서 나와 아토차역으로 향하여 바르셀로나로 가는 열차를 탔다.



3시간인가 지나 바르셀로나 산츠역 도착.




택시를 타고 그라시아 지구의 숙소를 찾아갔다. 친구의 친구의 언니네 집.
 


우선 가장 기대되었던 보께리아 시장으로...












하몽.



El Quim De la Boqueria라는 곳에서 식사를 하려고 줄을 섰다.





해산물 볶음밥은 입맛에 딱 맞음.







과일주스 마시면서 시장 구석구석을 이잡듯이 돌아다녔던 기억.

  1. 미르-pavarotti

    | 2011.02.17 00:3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와~ 스킨이 너무 좋은데요~
    블로그 분위기가 럭셔리해졌습니다~
    외국의 과일가게를 보면 사먹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드는데요~
    먹을거리 때문에 주방으로 고고해야겠습니다 ㅠㅠ

  2. Ji1

    | 2011.02.17 23:49 신고 | PERMALINK | EDIT |

    한동안 포스팅을 안해서 분위기 한번 바꿔봤습니다. 1단은 한번도 안써봐서 익숙하지는 않지만 깔끔해 보이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상단 메뉴바를 풀면 카테고리로 이동할수 있단것도 알았구요.
    외국가면 시장은 일부러 찾아가 보곤 해요. 그나라 사람들이 집에서는 뭘로 해먹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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