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30, 11] 수도같지 않은 베른

Posted 2011. 2. 23. 01:38
스위스의 수도는 취리히가 아닌 베른임을 예전에는 항상 헤깔려했더랬다.

베른의 날씨는 흐렸지만, 취리히에서만큼 춥지는 않았다.



도착하자마자, 높은 지대에 올라 도시를 내려보고싶어 장미공원에 올랐다.



장미공원에서 본 베른 구시가의 모습.



파울 클레 미술관.



베른 구시가


구시가 한복판에서 스케이트타는 아이들.



중세도시의 느낌이 나는 베른의 구시가.
겨울에 일요일이라 그런지 거리에는 사람이 얼마 없었다. 한가롭다.

















여행 전 누누히 들었긴 했지만, 정말 스위스에 와서보니 일요일 저녁은 거리에 사람이 하나도 없다.
한나라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조용해서 조금은 쓸쓸한 기분마져 들지만,
오히려 상점이 닫으니 쓸데없는 구매욕구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내 머릿속을 산란케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없어지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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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르-pavarotti

    | 2011.02.26 00:32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베른이 수도였군요..그런데 영화에나 나올법한 중세 도시풍이네요
    유럽의 지붕들은 붉은 색이 많은데
    좀 우중충한 느낌의 지붕색이네요~~
    서울의 거리처럼 사람들과 자동차가 넘치지 않아서
    한적한 소도시의 평온한 느낌을 주는군요
    상가가 일찍 문닫아서 구매욕이 사라졌군요..^^

  2. Ji1

    | 2011.02.27 00:39 신고 | PERMALINK | EDIT |

    수도같지 않은 수도인것 같아요. 아마 경제의 중심지는 제네바 쪽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이라 더 그랬는지 몰라도 실제로 보면 더 조용하고 중세 분위기의 도시에요.
    일요일에 베른 구경을 하고, 3일간 머무는 동안, 아침에 다른 도시에 갔다가 저녁때에 베른으로 돌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상점 여는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답니다..ㅜㅜ

  3. YJ+

    | 2011.02.27 23:21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유럽배낭여행때 기차가 스위스 경유하는 바람에, 하루 들렀던 스위스..일정에 없던 나라를 반나절 들르게 된거라서 거의 관심 없이 지나쳤지.. 그 도시 이름이 뭐였더라 하고 기억이 잘 안났는데.. 베른이었군. ㅎㅎㅎ 장미정원이라고 하니까 알겠다.
    크~ 스위스 하도 멋있다고 하니까, 얼핏 볼꺼면 아예 보지 말고 나중에 제대로 오자 하는 맘으로 일정에서 뺐었는데.. 과연 언제 갈 수 있을지 미지수야. ㅠㅠ 대학생때 볼장 다 봤어야 했어.. (혹은 결혼 전에.. 혹은 출산 전에?ㅋㅋ)

  4. Ji1

    | 2011.02.28 01:37 신고 | PERMALINK | EDIT |

    유빈이 조금 크면 데리고 다니렴...스위스는 열차가 잘되어있어서 유빈이 데리고 다녀도 괜찮을듯.
    호수 유람선 타는데도 아빠들이 애기 유모차도 많이 끌고 다니더라고.
    그리고 유빈이 스키도 가르쳐서 알프스에서 같이 스키도 타고.ㅎㅎ걸음마떼면 스키부터 타는 스위스 아가들이 넘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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