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8, 10] 오사카->교토

Posted 2010. 3. 4. 22:59

둘째날 일정을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교토에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 간사이지만 2박3일 일정을 정할 때 고민했던 부분이 1안.오사카/고베&히메지성/오사카 2안.오사카/교토/오사카 3안.오사카/교토/나라 였는데, '때때로 교토'란 책을 읽고 교토에 반해서 둘째날은 교토로 정했고, 우연히 본 나라공원의 사슴사진을 보고 나라에 가고싶어서, 마지막날에 나라에 들렀다가 바로 공항으로 가는 3안으로 결정했다.

아침에 조식을 먹고.


일요일 아침. 도톤보리 길거리에는 경찰들이 많이 있다.. 작은 횡단보도에도, 골목에도.





밤에는 뭐하는 데인줄 잘 몰랐던 이곳은 아침부터 줄이 수십미터씩 길게 늘어져 있었다.
알고보니 빠징코 하는 곳. 일요일 아침부터 부지런히 일어나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에 놀라움이..
오사카에는 유난히 도박장이 많은것 같다.






유명하다는 킨류 라멘집. 원래 예정대로라면 이곳에서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못먹고 왔다.



난바역 쪽으로 가는 길.



교토 중에서도 남들이 주로가는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부터 둘러보는 것이 아닌 대나무숲에 반해 아라시야마에 제일 먼저 가보고 싶었다.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교토 아라시야마에 가려면, 
난바->우메다 (미도스지센)
우메다->가츠라 (한큐 교토혼센)
가츠라->아라시야마 로 이동해야 한다.
아라시야마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역마다 일본어와 더불어 영어표기(심지어 일부역은 한글표기까지;)가 되어 있어서 노선을 잘 몰라도 찾아가기는 쉬울듯 하다.

난바역에 걸려있는 광고물속 여자는 오사카 시내 어느 전철역이든 보인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참 예쁘군.




우메다에서 환승하여 가츠라로 이동중.
한큐 교토혼센은 시끌벅적한 오사카 전철과는 달리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였다. 창밖으로는 아기자기한 집들이 지나간다.



이제 교토에 거의 다왔다.

[Feb 27, 10] 우메다 공중정원

Posted 2010. 3. 4. 01:35

 


도톤보리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우메다 공중정원을 찾아가기 위해 난바역으로 이동하여 미도스지센을 타고 우메다역에 도착.
우메다 지역은 서울의 서울역에 해당하며 온갖 철도노선들이 엉켜있는 복잡한 지역이다. 오사카 근방의 교토, 고배, 나라로 이동할 때는 우메다에서 출발해야 한다.

오사카 도심의 야경을 보기 위해 우메다 공중정원을 찾아가고자 했으나, 지도를 보고 가기에는 찾기가 어려워, 지나가는 행인에게 쓰리마셍~ 이후 명사 단문으로 우메다 스카이 빌딩을 외치니,
"한국분이시죠? 저도 한국 사람이에요. 요쪽으로 가서 요리조리 가심 나옵니다."

우메다역 5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요도바시 우메다 역이 나오고, 요도바시 우메다를 끼고 좌회전하여 직진하면, 지하도가 나온다. 지하도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보이며,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꼭대기층이 우메다 공중정원이다.

우여곡절 끝에 우메다 빌딩을 찾아 야경을 보기 위해 39층까지 올라갔더니, 커플들의 천국이었다.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로 보이는 찌라시.

언젠가는 라파엘로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겠지?
30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일생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저 고양이 머리띠를 하고 돌아다녔다.


39층 실내 전망대에서.

우메다 스카이빌딩 최상층에 있는 공중정원은 오사카 시가지는 물론 낮에는 오사카 만까지 볼 수 있다.


야외로 올라가기 위한 계단에서 기모노를 입은 일본인 여자들이 지나갔다.



우메다 공중정원


오사카 야경을 감상하기 위한 가장 좋은 곳이 우메다 빌딩과, 난코 지역의 WTC 코스모 타워라고 하는데, 일정상 숙소에서 가까운 우메다 빌딩으로 택했는데, 추운 날씨에 실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괜찮은 선택이었던것 같다. 물론 위의 사진은 옥상 야외 전망대에서 본 모습이다. .



다시 속소로 돌아 가기 위해 전철을 기다리는 중.



벌써 익숙해져버린 도톤보리 거리. 동네에 돌아온 느낌이다.
 

커다란 아사히 맥주 광고를 보고, 편의점에 들러 아사히 캔맥주 2개와 다코야키를 사들고 숙소로 돌아와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소에는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여행때만 되면 자기전에 그날의 가볍게 맥주 한잔을 마시며 일정을 마무리할 때의 기분이 여행의 묘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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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10] 도톤보리

Posted 2010. 3. 4. 00:12

숙소는 도톤보리에 있는 후지야 호텔이다. (예약 대행 싸이트: http://www.japandream.co.kr/32631)
호텔 선정시 가장 고려한 것은 길지 않은 여행기간 떄문에 시내 한복판의 교통편이 편리한 곳으로 잡았다. 물론 비용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비해 나름대로 깨끗했던 내부와 조식도 나와서 아침걱정은 없었다.


호텔에서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도톤보리로 나왔다.
난바역. 니폰바시역 근처에 있는 도톤보리는 오사카 최고의 먹을거리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길거리에 음식점들이 가득하여 여행 내내 배가 가득찼다.


도톤보리강



토요일 저녁임에도 거리는 한산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도톤보리 지역은 밤10시 전후로 가장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듯 했다.



도톤보리 지역에는 특이한 간판들이 많이 있었는데, 신문기사에서 봤던 움직이는 게간판을 직접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소에몬초


도톤보리 북쪽에 있는 소에몬초는 오사카 최대의 환락가라고 한다.(고 나중에 책자에서 알게됐다.)
여성들은 도톤보리 남쪽으로 돌아가는게 좋다고도 했는데 그런줄도 모르고 겁없이 소에몬초를 늦은 시간까지 활보했다니, 아찔한 마음도 있지만 차라리 모르는게 약이었나 싶다.

저녁을 먹으려고 지도를 뒤적거리며 원래 점찍어두었던 겐로쿠 스시라는 초밥집을 찾아다녔는데, 결국 못찾고 포기.
여행 전에 누군가가 밥먹을 곳을 모르겠으면 대강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곳이 맛집일테니 그곳으로 가라고 한 말이 생각나서, 적당히 사람 많은 곳을 택해 들어가기로 했다.
불행히도 일본어는 전혀 읽지 못하여 식당 이름도 모를뻔 했는데...
대기줄이 길어 기다리던 중, 다 먼저 온 몇 테이블을 앞서 보내는 동안 여행책자를 꺼내 가고싶었지만 못갔던 겐로쿠 스시를 찾아보니 이곳이 바로 그곳이었다. 식당 찾다 지친 와중에 절로 환호성이...

겐로쿠 스시





한국에서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좋은 스시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다만 아쉬운 점은 회전초밥 방향에서 마지막 쪽에 앉는 바람에 맛좋은 스시는 거의 앞쪽에서 가져가곤 했다. 그럴 경우에는 별도로 주문을 해서 요청을 할 수도 있었는데 일본어가 안되는 관계로 그냥 포기.


녹차가루가 담긴 병인데, 녹차맛이 좋아서 몇잔씩이나 들이켰다.


뜨거운 물을 저렇게 손으로 눌러 따르니, 지켜보던 점원은 손이 아닌, 컵으로 밀어 따르는 것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줬다.



초밥 2개 한접시에 130Y, 둘이 15 접시정도 먹었던것 같다. 맛좋은 스시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

오사카의 명물 글리코 아저씨.(마라톤맨)

도톤보리에서 저녁을 먹은 뒤 이미 시간은 8시 반을 향해가고 있었는데 이때부터 슬슬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치안이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늦게까지 돌아다닐 수 있는 문화는 우리나라와 비슷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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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친하게 지냈던 동생과 주말동안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다.
나에게 여행은 여행 전, 여행중, 여행 후 로 구성된다면, 아직도 여행 진행중이다. 깊이 간직하기 위해 여행하면서 느낀 점들을 되새기며 여행을 마감해야지.

전날 새벽1시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와 1시간만에 짐을 싸고 잠들고  일어나서. 그다지 상쾌한 기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은 가벼웠다.

집앞에서 리무진 버스 타고 인천공항 가는길.


대략 30분에 한대씩 지나가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거의 30분을 기다렸다.

항공편은 제주항공.
저가항공이라 나름 걱정도 했으나  이용하는데 불편을 못느껴서 괜한 걱정을 했던것 같다. 
보딩패스를 받고서 출국장을 향해 총총총...




나의 성격을 여실히 드러내는 30분 단위의 계획표.
이밖에 Appendix로 1. Budget(vs. Actual including exchange rate adjust) , 2. check list, 3. lunch/dinner menu가 있었으니, 리뷰를 부탁했던 회사 사람들마다 멀미를 일으켰다. 나와 여행을 가면 절대 안되겠다는 코멘트와 함께.


동생의 토이카메라

동생이 여행 전에 장만한 것인데, 인화가 잘 나올지 기대된다.

인천을 떠나며


간식으로 나온 삼각김밥


오사카 도착


아마도 고베쪽 같은데, 멀리 보이는 첨탑이 무엇일지.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난카이선 전철을 타고, 호텔 근처인 니폰바시역으로 이동.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등 간사이 지방 여행시 간사이 쓰루패스가 유용한데, 첫쨰날 너무 늦게 도착해서 2일권으로 끊는게 좋겠다 생각하여, 오사카 시내로 들어갈 떄는 전철표를 별도로 구입했다.





오사카 시내에 도착해서 다시 표끊고 환승. 우리나라처럼 지하철 내부에서 환승하는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서 다시 표를 끊고 들어가야 한다. 전철타고 이동시 비용을 잘 따져봐야 할듯.



즐거운 여행스토리가 아니고, 여행의 탐구같은 분위기인데, 나의 여행계획표를 본 사람들에게 여행도 일처럼 한다는 피드백을 받고서도 결국 함께 여행한 동생의 체력을 소진시키는 나다운 여행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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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Japan

Posted 2010. 3. 2. 01:43

도톤보리 강



2박 3일간의 짧은 일본 간사이 지방 여행. 

[Dec 4, 09] Last Dinner in Roma

Posted 2009. 12. 27. 00:26

원래 밀라노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피렌체에 들러 잠깐이나마 두오모를 본뒤 밤에 로마에 오려고 계획했었다.
그러나 점심을 먹고 고속도로에 진입했을 때 갑자기 라디오에서 폭설로 인해 고속도로가 마비되었다는 교통속보가 반복해서 방송되었다.
밀라노에서 로마까지 보통 5시간을 예상하지만, 고속도로가 한번 막히기 시작하면 10시간도 넘게 걸린다고 하여, 결국 볼로냐 근처에서 동쪽 고속도로 돌아서 로마에 오고 말았다. 그나마 10시 이전에 도착한 것이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로마에 오는 비행기 안에서 피렌체를 미리 느껴보고자 "냉정과 열정사이"를 다운받아 PMP로 봤었었으나 피렌체는 다음을 기약해야한다. 오히려 나중에 2박정도 머무르며 여유있게 둘러봐야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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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로마로 오는 고속도로.
지는 석양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로마에 도착해서 이모가 차린 저녁요리는 참치알 스파게티.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 위에 참치알 덩어리를 강판에 갈아서 뿌려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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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삭힌 요리.
과메기랑 비슷한 맛이기도 하다.
어쩜 과메기와 와인도 잘 어울릴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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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Pan Pepato 라는 과자로 크리스마스에 주로 먹는다고 하고,
왼쪽은 Cantucci 라는 과자로 커피에 비스킷 찍어먹듯이 와인에 주로 찍어먹는다.
회사에 와인과 함께 가지고 갔는데, 아직 개봉하지 못하고 있으나, 야근하는 동료들한테 와인을 발라 하나씩 나눠주면서 몰래 먹어야 할듯.

두오모 광장에서 두오모 앞의 Rinascente 백화점으로 이동해서 간단한 쇼핑을 했다.
1920년대에 큰 화재로 불탔다가 다시 지어진 오래된 백화점이라고 한다.


명품관은 지나치고 몰스킨 수첩이라든지 여행가방 코너를 기웃거리다가 작은 여행가방하나를 장만하고, 이모부는 네스프레소를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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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가정집에서는 요새 이게 최고 인기라고 한다.




점심을 먹기 위해 Rinascente 백화점 꼭대기층으로 이동해서 MAIO RESTAURANT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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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 앞에 있어서 창문 밖으로 두오모의 모습이 보였는데, 나무들에 가려 아쉬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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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석이 있는 테라스로 이동하니 두오모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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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주문하고, 메뉴에 대한 설명을 적어내려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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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물을 시키면 가끔 가스물(sparkling water)이 나온다. 이탈리아인들은 보통 가스물을 선호한다고 한다.
알고 했던 모르고 했던, 기차역 자판기에서나 일반 잡화점에서 물을 살때  원치 않는 가스물이 나온적은 없었는데, 이날은 물을 주문하니 가스물이 나왔다.
아 그러고보니 그동안 레스토랑에서는 대부분 물을 주문하지 않고, 레드와인을 마셔서 몰랐던 게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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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끼 (Gnocchi):  감자 가루로 만든 파스타 종류로 걸죽하고 쫄깃한 감자 수제비랑 비슷할것 같기도 하다. 전혀 느끼하지도 짜지도 않고 감자맛이 고소하다. 
함께 시킨 와인은 라그라인(LaGrein)으로 이탈리아 동북부 알프스산 지역의 대표적인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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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빠 (Zuppa): 얼핏 보면 탕처럼 보이는 수프의 한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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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i Bucco + Risotto : 돈가스와 리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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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다 맛봐보니, 입맛에 다 맞는게 이태리 음식은 스파게티 외에도 맛있는게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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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9. 12. 26. 03:08

두오모 광장 Piazza Duomo

바티칸에서 만났던 노랑머리 남학생은 이탈리아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밀라노의 두오모라고 했다.
밀라노는 여행 일정에 원래 없었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지리한 쇼핑몰 구경 끝에 나타난 두오모 광장에서의 광경은 입이 떡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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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는 2000여개 이상의 조각과 수없이 많은 첨탑과 기두으로 된 바로크, 신고딕, 네오클래식 양식의 종합체다.
밀라노는 1535년부터 1713년까지 스페인의 영토였으며 이후 1815년까지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었는데 1809년 나폴레옹의 지시로 프랑스 건축가 보나빵테르가 기존의 두오모를 다시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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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의 내부

여러가지 조형물과 건축 초기에 만든 스테인드 글라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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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의 내용인듯.

밀라노의 두오모를 보기 전까지는 피렌체의 두오모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밀라노 두오모의 웅장함에 놀랐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 Gelleria Vittorio Emanuelle II

밀라노 중심 쇼핑몰로 19세기 말에 쥬세페 멘고노가 파리와 런던에 있는 건축물을 보고 영향을 받아 지었다.
고급 상점과 커피숍이 가득하고 두오모 옆에 있어 밀라노의 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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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의 그림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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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의 돔도 특이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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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사들.
비오는 날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를 가득 울린 캐논의 감미로운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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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4, 09] Milano 도착

Posted 2009. 12. 25. 19:14

베르가모에서 1시간 정도 걸려 밀라노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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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웬지 모르게 음산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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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의 구걸하는 아저씨.
0.1유로짜리 동전을 주고 사진을 찍었다.
"공산당이 싫어요"라니 구걸을 하는데도 위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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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거리(Corso Vittorio Emanuele II) 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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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매장들이 많이 있어서 쇼핑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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