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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6 [Feb 28, 10] 철학의 길 (2)

[Feb 28, 10] 철학의 길

Posted 2010. 3. 6. 23:52

우여곡절 끝에 긴카쿠지 근처 철학의 길에 도착.
철학의 길은 교토 역에서 5,17,100번 버스를 타고 긴카쿠지미치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철학의 길은 약 2키로미터에 달하는 철학의 길은 주택가 한가운데 수로를 따라 정갈하게 놓인 산책로인데 다분히 철학적인 이름에 철학적인 사고를 다짐해야할것만 같다.




벛꽃시즌이 아니라 항상한 나뭇가지만 있었으나, 수로를 따라 구불구불하게 나있는 평온하고 운치있는 길이다.
고개를 돌려보니 인형 같은것이 앉아있었는데..


인형이 아니라 진짜 개였다.



또다시 인형모드로...




철학의 길 곳곳에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와 까페가 있어서 산책의 고단함도 풀어낼 수 있다.
원래의 일정대로라면(또 일정타령) 철학의 길의 어느 까페에 앉아 녹차라도 한잔 마시고 갈 예정이었으나 주변의 주택가만 둘러보고 바로 긴카쿠지로 향해야 했다.





철학의 길이라는 이름은 교토대학 교수이자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가 이곳에서 산책을 즐겨서 철학의 길(데츠가쿠노미치)란 이름이 붙여졌다.
1981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후쿠이 겐이치로 교수도 철학의 길 마니아였고 교토대 총장이 교토에서 유별나게 여러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된 이유에 대해 "교토는 지형적으로 동쪽이 약간 높아 산책하기에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자유와 여유를 강조하는 교토대학의 연구풍토가 노벨상의 비결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우리도 "남산을 걸으며 사색한 것이 노벨생 수상의 비결이었습니다."라는 말이 들렸음 좋겠다. 
  1. 미르-pavarotti

    | 2010.03.07 01:18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하 하...우리도 철학길이 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그렇게 운치 있어 보이진 않는데요^^
    역시 깨끗한 길....

  2. Ji1

    | 2010.03.07 01:34 신고 | PERMALINK | EDIT |

    실제로 가이드북에 꽃들이 만개하는 사진을 담아놔서 너무 기대를 크게 했는지 정작 갔을때는 기대보다는 감흥이 덜했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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