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궁전인 헤네랄리페에 입장하면 아름다운 아세키아 중정(Patio de la Acequia)이 보인다.
이슬람 사람들은 물을 이용한 정원을 좋아했다고 한다.





별궁 안으로 들어가니 아치형 창문 틈새로 아름다운 궁전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런곳에서 아름다운것만 보다가 쫓겨난 보합딜 왕이 불쌍하기도 하고.




물의 정원보다 더 놀라웠던건 세세한 천장의 문양들이었다. 
카톨릭 건축물에 익숙해서 그런지, 이슬람스러운 분위기가 신비롭게 여겨진다.  





여름궁전을 나와 카를로스 5세 궁전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