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보드

Posted 2010. 1. 10. 02:30
같은부서 분들과 셋이서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강촌으로 이동하여 심야 스키장 방문.
10시부터 새벽4시까지 해당하는 심야 패키지를 구입해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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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전혀다른 세계가 있다니. 반짝거리는 눈꽃이 가득한 모습이 생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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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처음타는 나와는 달리 이미 실력자인 두 대리님이, 처음엔 보드위에서 일어서지도 못하는 날 슬로프에서 혼자 내려갈 수 있게 만들기까지 많이 고생했다. 싱싱 타고싶었을텐데. ㅜ.ㅜ
수십번은 넘게 넘어져서 주말 내내 온몸이 욱신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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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강촌에서 신촌으로 출발. 
1시간 반만에 집에 도착하여 집에서 인터넷을 잠깐 확인하니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다.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요번달 안에 한번 더 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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