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친하게 지냈던 동생과 주말동안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다.
나에게 여행은 여행 전, 여행중, 여행 후 로 구성된다면, 아직도 여행 진행중이다. 깊이 간직하기 위해 여행하면서 느낀 점들을 되새기며 여행을 마감해야지.

전날 새벽1시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와 1시간만에 짐을 싸고 잠들고  일어나서. 그다지 상쾌한 기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은 가벼웠다.

집앞에서 리무진 버스 타고 인천공항 가는길.


대략 30분에 한대씩 지나가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거의 30분을 기다렸다.

항공편은 제주항공.
저가항공이라 나름 걱정도 했으나  이용하는데 불편을 못느껴서 괜한 걱정을 했던것 같다. 
보딩패스를 받고서 출국장을 향해 총총총...




나의 성격을 여실히 드러내는 30분 단위의 계획표.
이밖에 Appendix로 1. Budget(vs. Actual including exchange rate adjust) , 2. check list, 3. lunch/dinner menu가 있었으니, 리뷰를 부탁했던 회사 사람들마다 멀미를 일으켰다. 나와 여행을 가면 절대 안되겠다는 코멘트와 함께.


동생의 토이카메라

동생이 여행 전에 장만한 것인데, 인화가 잘 나올지 기대된다.

인천을 떠나며


간식으로 나온 삼각김밥


오사카 도착


아마도 고베쪽 같은데, 멀리 보이는 첨탑이 무엇일지.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난카이선 전철을 타고, 호텔 근처인 니폰바시역으로 이동.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등 간사이 지방 여행시 간사이 쓰루패스가 유용한데, 첫쨰날 너무 늦게 도착해서 2일권으로 끊는게 좋겠다 생각하여, 오사카 시내로 들어갈 떄는 전철표를 별도로 구입했다.





오사카 시내에 도착해서 다시 표끊고 환승. 우리나라처럼 지하철 내부에서 환승하는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서 다시 표를 끊고 들어가야 한다. 전철타고 이동시 비용을 잘 따져봐야 할듯.



즐거운 여행스토리가 아니고, 여행의 탐구같은 분위기인데, 나의 여행계획표를 본 사람들에게 여행도 일처럼 한다는 피드백을 받고서도 결국 함께 여행한 동생의 체력을 소진시키는 나다운 여행된 시작된다.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Feb 27, 10] 우메다 공중정원  (6) 2010.03.04
[Feb 27, 10] 도톤보리  (6) 2010.03.04
[Feb 27, 10] 인천공항 출국& 간사이공항 입국  (6) 2010.03.03
2010 Japan  (5) 2010.03.02
[Dec 4, 09] Last Dinner in Roma  (7) 2009.12.27
[Dec 4, 09] Rinascente백화점, Lunch in Milano  (3) 2009.12.26
  1. 미르-pavarotti

    | 2010.03.03 23:35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스케줄표를 보니 라파엘로님과 여행하시는 분은 행복하실 듯...
    물론 피곤하겠지만요...
    분단위로 어떻게 스케줄을 짜셨는지 궁금하네요?
    비용까지..^^
    토이카메라는 파노라마 카메라 아닌가요?
    첨탑이 있는 곳은 정유공장 같은데요..
    다음 편을 기대해봅니다~~

  2. Ji1

    | 2010.03.03 23:45 신고 | PERMALINK | EDIT |

    닉네임을 또바꾸고 첫 댓글을 남깁니다.
    주변에서는 멀미난다는 반응들이더라구요 ㅜ.ㅜ 같이 여행간 동생도 행복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어요.
    계획은 우선 Main이 되는 여행책자를 참고하여 대략의 동선을 그리고, 상세 교통편이나 비용은 열차시간 검색싸이트나 네이버 여행까페를 통해 알아냈지요.
    토이카메라는 파노라마 카메라가 맞습니다. 4장이 연속으로 찍혀서 한장에 인화되는 거라는데요. 빛이 충분한 상태에서만 제대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기대되요.
    첨탑이 고베 근방일지는 단순한 추측에 불과한데, 미르님께서는 정유공장인지 어떻게 아신건지 놀랍습니다.

  3. 유선

    | 2010.03.05 22:56 | PERMALINK | EDIT | REPLY |

    행복했는데요..^^!
    감기는 아직까지 절 괴롭히고 있어요. 쿨럭쿨럭

  4. Ji1

    | 2010.03.05 23:40 신고 | PERMALINK | EDIT |

    ㅋㅋㅋ 그래도 시간은 괜히 적었던거 같아. 고질적인 조급증의 인내심 결여ㅎㅎ
    어서 감기가 떨어져야 할텐데..ㅜ.ㅜ

  5. yj

    | 2010.03.08 13:15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잉? 누구랑간거야?
    학교다닐때 친했던 동생?ㅁ?

  6. Ji1

    | 2010.03.08 21:33 신고 | PERMALINK | EDIT |

    응 유선이라고 경제학과 동생인데, 유선이도 수학 복수전공 했는데 아마 너랑은 본적은 없을듯.
    금융계량연구회 동아리라는 부끄러운 과거를 함께했던 사이이기도 해.

Write your message and submit
« PREV : 1 : ··· : 100 :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 : 142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