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이태리

Posted 2013. 9. 5. 01:19

매년 휴가때 유럽을 다니다가 올해 초 로마에 사시는 이모가 서울에 와서 올해는 꼭 이태리를 방문하라 신신 당부를 하셨다.

결국 이태리. 그리고 이모와 함께 사르데냐 섬 여행을 하기로 계획을 하고. 정신없이 일하다가 갑자기 로마행 비행기를 탔다.

여행 전날까지 밤 열두시까지 야근을 하고, 밤새 짐을 챙기고 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타고 오니 꿈만 같았다.


로마 이모집은 4년만의 방문인데, 변한게 하나도 없어서 로마의 시간은 엄청 느리게 흘러간다는걸 절감했다. 이모 작업실로 쓰던 방을 내방으로 배정받고 짐을 풀었다. 며칠동안 내방처럼 편했던 로마집. 특히 저 누워있으면 낮잠이 솔솔오던 편한 의자가 그립다. 2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그리워.





도착 후 다음날은 시차때문에 피곤하여 늦게까지 자다가 로마에서 아울렛 쇼핑을 하고 그다음날 새벽 알게로행 비행기를 타고자 참삐노 공항으로 갔다. 타고온 차는 공항 근처 장기 주차장에 맡겨놓고 셔틀을 타고 이동.




새벽부터 여행객들이 무쟈게 많았다.




한시간만에 알게로 공항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했던 렌터카 창구에 서류를 내고 차를 찾으러 이동.




여기가 지중해 한가운데인가..설렌다.



행복했던 2013년 여름휴가가 2주가 지났지만 벌써 두달은 흐른것 같다. 그만큼 여행의 여운을 즐길 시간도 없이 현실에서 빠르게 달려왔기 때문일 것이다. 여행은 여행 전/여행/여행 후로 나눠서 즐기곤 했는데, 이제부터 여행 후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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