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27, 10] 우메다 공중정원

Posted 2010. 3. 4. 01:35

 


도톤보리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우메다 공중정원을 찾아가기 위해 난바역으로 이동하여 미도스지센을 타고 우메다역에 도착.
우메다 지역은 서울의 서울역에 해당하며 온갖 철도노선들이 엉켜있는 복잡한 지역이다. 오사카 근방의 교토, 고배, 나라로 이동할 때는 우메다에서 출발해야 한다.

오사카 도심의 야경을 보기 위해 우메다 공중정원을 찾아가고자 했으나, 지도를 보고 가기에는 찾기가 어려워, 지나가는 행인에게 쓰리마셍~ 이후 명사 단문으로 우메다 스카이 빌딩을 외치니,
"한국분이시죠? 저도 한국 사람이에요. 요쪽으로 가서 요리조리 가심 나옵니다."

우메다역 5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요도바시 우메다 역이 나오고, 요도바시 우메다를 끼고 좌회전하여 직진하면, 지하도가 나온다. 지하도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보이며,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꼭대기층이 우메다 공중정원이다.

우여곡절 끝에 우메다 빌딩을 찾아 야경을 보기 위해 39층까지 올라갔더니, 커플들의 천국이었다.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로 보이는 찌라시.

언젠가는 라파엘로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겠지?
30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일생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저 고양이 머리띠를 하고 돌아다녔다.


39층 실내 전망대에서.

우메다 스카이빌딩 최상층에 있는 공중정원은 오사카 시가지는 물론 낮에는 오사카 만까지 볼 수 있다.


야외로 올라가기 위한 계단에서 기모노를 입은 일본인 여자들이 지나갔다.



우메다 공중정원


오사카 야경을 감상하기 위한 가장 좋은 곳이 우메다 빌딩과, 난코 지역의 WTC 코스모 타워라고 하는데, 일정상 숙소에서 가까운 우메다 빌딩으로 택했는데, 추운 날씨에 실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괜찮은 선택이었던것 같다. 물론 위의 사진은 옥상 야외 전망대에서 본 모습이다. .



다시 속소로 돌아 가기 위해 전철을 기다리는 중.



벌써 익숙해져버린 도톤보리 거리. 동네에 돌아온 느낌이다.
 

커다란 아사히 맥주 광고를 보고, 편의점에 들러 아사히 캔맥주 2개와 다코야키를 사들고 숙소로 돌아와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소에는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여행때만 되면 자기전에 그날의 가볍게 맥주 한잔을 마시며 일정을 마무리할 때의 기분이 여행의 묘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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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르-pavarotti

    | 2010.03.04 20:39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고양이 머리 띠 하신 모습 귀여웠을 것 같은데..뒷모습만...
    머지 않아 꼭 옆자리는 채우시길 바랍니다~~^^
    우메다 공중정원도 아들녀석이 가본 곳이군요...

  2. Ji1

    | 2010.03.04 22:36 신고 | PERMALINK | EDIT |

    서울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걸 해보자고 하여 생각해낸 것이 고양이 머리띠였습니다.
    커플석 오른쪽이 쓸쓸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우메다 스카이빌딩이 우메다의 랜드마크라 하여 오사카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는 하지만 일본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인것 같습니다.

  3. 미르-pavarotti

    | 2010.03.05 00:01 신고 | PERMALINK | EDIT |

    고양이 머리띠 하신 모습 궁금..ㅎㅎ
    아들녀석의 사진을 보니 녀석도 우메다 공중공원에 올라갔더군요 ㅎㅎ 트랙백 걸고 갑니다..
    올 여름 오사카 ,교토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그 때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4. Ji1

    | 2010.03.05 00:10 신고 | PERMALINK | EDIT |

    와 여름에 간사이 지방으로 가신다니, 여행 준비하실 때 혹시라도 알려드릴 수 있는건 알려드릴 수 있었음 좋겠네요.^^ 오사카도 좋지만 여행 다녀와서 생각해보니 교토의 거리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5. yj

    | 2010.03.08 13:18 | PERMALINK | EDIT | REPLY |

    오오 위너! 고양이 머리띠를 하고다니다니..
    디즈니랜드에서 겨우 미키머리띠를 하고 다닌 나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위너다.
    정면사진을 보여줘.
    얼굴은 안올릴예정인거야?

  6. Ji1

    | 2010.03.08 21:24 신고 | PERMALINK | EDIT |

    얼굴은 올릴만한게 거의 없는듯.
    전에 다른 여행에서 한인투어받았을때 가이드가 여행객들한테 여행온지 며칠 됐는지 다 알아맞추더라고. 마스카라 한 여자는 하루, 츄리닝 입고온 여자는 한달 ㅎㅎ
    난 일본서 하루만에 일주일은 지난듯한 초췌한 몰골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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