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Posted 2010. 5. 24. 06:40

지난 주 우여곡절 끝에 스페인에 오고야 말았다..
밤 12시, 그라나다의 어느 호텔방에서 2002년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자동차 경적소리, 사람들 응원소리 때문에 잠못 이루며 사진 정리를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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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산책

Posted 2010. 5. 16. 02:13
한가로운 주말 오후.
집앞 골목길이 한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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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DSLR보다는 똑딱이 가지고 노는게 더 재미있다.
비네팅 필터기능을 사용해보니 분위기가 좋게 나오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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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

Posted 2010. 5. 2. 21:48

4월 내내 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봄바람이 불어온다.
감기걸린게 억울할 정도로 따스한 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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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계획 세우기

Posted 2010. 3. 29. 00:49
블로그에는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쓰진 않았지만, 결국 5월 말 스페인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이때문에 블로깅이 뜸했을 지도 모릅니다.)
과장님한테 휴가일정을 말씀드리고 approval 받자마자 바로 집에오자마자 항공권 구입을 시작으로, 숙소예약, 도시간 이동을 위한 기차 예약을 빛의 속도로 끝내버렸다. 
 
큰 루트는 
마드리드 -> 라만차(돈키호테의 도시)-> 그라나다-> 세비야(세비야의 이발사의 도시) -> 론다 ->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1. 비행기표: 인터파크 이용

루프트한자 마드리드 In, 바르셀로나 Out
마일리지 때문에 지난 이태리 여행과 동일한 루프트한자를 선택했다. 
석가탄신일에 출발하는 지라 비싼것만 남아있었다. ㅜ.ㅜ
우선 탑항공이나 하나투어 등에 문의를 해 보고, 밤새도록 인터넷을 뒤져 여행사에서 제시한 금액보다 20만원가량 싼(루프트한자 동일한 편)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려면 체력이 필요한듯 하다.

  
2. 숙소

<Madrid>
- Hostal Las Fuentas (http://www.hostallasfuentes.com)
- Hostal Luz (http://www.hostalluz.com/)
원래 Hostal Luz를 스페인 다녀온 친구한테 추천을 받았는데, 도착하는 날에 빈방이 없었다. 
검색해본 결과 바로 옆 건물에 Las Fuentas라는 곳이 있길래 2틀 예약하고,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2박한뒤,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와서 2박 할 곳을 친구가 추천해준 Luz에서 묶기로 했다.
Hostal(오스탈)은 호텔은 아니고, 비즈니스급 호텔 혹은 레지던스 정도 될는 곳으로 가격 대비 깨끗하고 조식도 나와서 선택.
구글 위성 지도로 역에서 숙소 찾아가는길 두어번 연습하니 길도 외웠다. (여기서 신호등을 건너고 맥도날드 앞에서 왼쪽으로 갔다가 어쩌고 저쩌고~)


<Barcelona>
- Casagurmet (http://www.casagourmet.kr)
친구의 친구의 언니가 운영하는 민박집이다.
친구의 친구의 언니는 바르셀로나에서 요리사로 활동하시는 분으로 교보문고에서 언뜻 봤던 "스페인은 맛있다"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숙소 도착하자마자 근방에 커피가 제일 맛있는 곳을 여쭤봐야지.

<Granada>
Andalucia Center Hotel

<Sevilla>
Sevilla Center Hotel

3. 렌페 예약 (https://w1.renfe.es)

마드리드->바르셀로간 이동방법은 렌페(고속열차 혹은 야간열차), 저가항공, 버스 등이 있는데, 대부분이 고속열차로의 이동을 추천해 주었다. 3시간 밖에 안걸려서, 대기시간까지 고려하면 저가항공 보다 낫고, 야간열차의 경우에는 다음날 여행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고.
고속열차표는 현지에서 구매할 수도 있지만, 렌페 예약 사이트에서 미리 구입하면 훨씬 저렴한 Web가격에 살 수 있으니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는건 필수인듯~




고질적인 조급증 때문에 여행을 위한 기본적인 예약을 모두 끝냈으니 남은 시간동안은 신경을 꺼놓고 지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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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행가고 싶다.

Posted 2010. 3. 14. 20:03
오랜만에 연희동 아이들 중 하나인 이xx를 만났다. 도시락을 먹고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갑자기 주xx가 오고 신xx가 왔다.
그녀들은 연희동에서 떠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한다. 각서를 쓰는 순간 떠나고 싶을것 같아서 각서는 쓰지 않았다. 모두가 현실속에서 29살을 살아가고 있었으나 로마가 몇천년이 지나도 그대로이듯 연희동도 그럴듯 하다.

+
여행을 또 가고 싶어졌다. 습관적으로 할인항공권을 검색하면서 5월에 휴일이 2번이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5월에는 계xx총회도 있고, 팀 워크샵도 있다. 그리고 가장 큰 걸림돌은 4월중 FAP Modul 5가 끝나면 중간시험도 봐야한다. 시험을 미루고 여행을 갈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4월 마지막주도 나쁜 선택은 아닐듯 하다. 

현실을 도피하듯 떠난 여행은 그동안 노출되었던 불필요한 정보들을 차단시켜 줌으로써 현실과 비현실 그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드는 재미를 준다. 그러나 여행 뒤의 공허함 때문에 시름시름 앓기도 한다. 지금 그러한가? 그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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