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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8, 10] 아라시야마 지역

Posted 2010. 3. 5. 00:23
아라시야마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덴류지라는 곳인데, 덴류지 보다는 교토에서는 보기 힘든 강가와 대나무 숲을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보고 싶어서 첫 행선지로 정했다.
아라시야마를 보려면 최소한 반나절, 넉넉히 하루는 걸린다고 한다.



여행 안내서로 도움을 많이 받은 때때로 교토.
교토 여행 내내 들고다니느라 무겁기도 했지만, 들고간만큼 보람은 있었다. 





간사이 쓰루패스를 이용할 경우는 한큐 아라시야마 역에서 내려야 한다.
아라시야마 역에서 내려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아라시야마를 가르는 강과 도게츠쿄(다리)가 보인다.











교토 시내에서 좀 떨어진 직은 마을 아라시야마의 작은 다리인 도개츠쿄는 '달님이 건너는 다리'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한다.
학처럼 고고히 서있는 도게츠교에서 들리는 바람소리, 아름다운 풍경소리에 마음이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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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8, 10] 오사카->교토

Posted 2010. 3. 4. 22:59

둘째날 일정을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교토에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 간사이지만 2박3일 일정을 정할 때 고민했던 부분이 1안.오사카/고베&히메지성/오사카 2안.오사카/교토/오사카 3안.오사카/교토/나라 였는데, '때때로 교토'란 책을 읽고 교토에 반해서 둘째날은 교토로 정했고, 우연히 본 나라공원의 사슴사진을 보고 나라에 가고싶어서, 마지막날에 나라에 들렀다가 바로 공항으로 가는 3안으로 결정했다.

아침에 조식을 먹고.


일요일 아침. 도톤보리 길거리에는 경찰들이 많이 있다.. 작은 횡단보도에도, 골목에도.





밤에는 뭐하는 데인줄 잘 몰랐던 이곳은 아침부터 줄이 수십미터씩 길게 늘어져 있었다.
알고보니 빠징코 하는 곳. 일요일 아침부터 부지런히 일어나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에 놀라움이..
오사카에는 유난히 도박장이 많은것 같다.






유명하다는 킨류 라멘집. 원래 예정대로라면 이곳에서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못먹고 왔다.



난바역 쪽으로 가는 길.



교토 중에서도 남들이 주로가는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부터 둘러보는 것이 아닌 대나무숲에 반해 아라시야마에 제일 먼저 가보고 싶었다.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교토 아라시야마에 가려면, 
난바->우메다 (미도스지센)
우메다->가츠라 (한큐 교토혼센)
가츠라->아라시야마 로 이동해야 한다.
아라시야마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역마다 일본어와 더불어 영어표기(심지어 일부역은 한글표기까지;)가 되어 있어서 노선을 잘 몰라도 찾아가기는 쉬울듯 하다.

난바역에 걸려있는 광고물속 여자는 오사카 시내 어느 전철역이든 보인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참 예쁘군.




우메다에서 환승하여 가츠라로 이동중.
한큐 교토혼센은 시끌벅적한 오사카 전철과는 달리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였다. 창밖으로는 아기자기한 집들이 지나간다.



이제 교토에 거의 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