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2, 09] Murano

Posted 2009. 12. 24. 23:35
무라노섬은 유리 공예로 유명하다.

30분도 안걸려서 무라노 섬에 도착했다.
유리공예 공장 앞 선착장에서 내려 바로 공장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보통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는데, 이곳은 무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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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노 섬에서는 보통 유리공장 견학을 많이 가는데, 유리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유리의 재료는 프랑스산 모래, '시비아'를 사용하며 유리 색소에는 금과 카드뮴, 납, 망간 등을 이용하여 색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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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유리공장을 견학하는 동안 설명을 해준 가이드였는데, 이태리말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유리만드는 장면의 구경 보다는 가이드에 설명에 심취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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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만드는 과정을 구경 후 유리박물관 같은 곳에서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부터 대규모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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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택시를 타고 부라노 섬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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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9.12.25 18:18 | PERMALINK | EDIT | REPLY |

    말랐어.

  2. Ji1

    | 2009.12.26 00:13 신고 | PERMALINK | EDIT |

    이태리 음식이 기름져서 그런지 2Kg나 쪘는걸..

  3. 미르-pavarotti

    | 2009.12.25 19:27 신고 | PERMALINK | EDIT | REPLY |

    베네치아 가셨다니 부럽습니다.
    계획에는 있었는데 나중에 수정되어서 가보질 못했는데..ㅠ
    유리세공이 유명하다고 tv에서 방송해준 걸 보았었는데....
    예쁘신 얼굴이 다자 배경과 잘어우러져 있네요^^

  4. Ji1

    | 2009.12.26 00:19 신고 | PERMALINK | EDIT |

    여행중에 계획대로 착착 안될때가 있죠..담에 기회되시면 베네치아 가보시면 좋겠어요.
    저도 이탈리아 여행때 피렌체를 가고싶었는데 폭설때문에 밀라노에서 피렌체로 이동을 못하고는 포기했습니다.
    엄마 친구 부부는 이태리 남부(나폴리 등) 여행을 계획하고 이탈리아에 갔는데, 현지인인 울 이모부 부부가 남부가 요즘 많이 위험하니 다 뜯어고치라 해서 숙소예약 다 취소하는 바람에 돈도 많이 날리고 결국 시칠리아 섬으로 갔다고 하더라구요.
    얼굴은 많이 부끄러운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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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 09] Venezia -> Murano

Posted 2009. 12. 24. 23:21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무라노섬으로 갈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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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무라노 섬 가는길을 물어보니, 호텔과 연계되어 있는 현지 이탈리아인 가이드와 함께 수상택시를 무료로 제공해준다 하여 바로 무라노 섬으로 출발했다.
비싸다던 수상택시(4인기준 80유로)가 무료라니 믿을수 없는 조건이라 비수기는 여행하기 좋은 때인게야 환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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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수상택시기사, 오른쪽은 이탈리아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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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르코 광장에서 출발하여 다른 호텔의 손님도 합류한다 하여 리알토 다리쪽으로 잠깐 돌아왔다.
합류한 사람들은 런던에서 온 한쌍의 부부였다.
남편되는 사람은 영어를 잘해서 영국인인줄 알았지만 이태리인이었다. 고향이 말타라는 섬으로 이태리어와 영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지방이라고 하여, 영어를 어려서부터 배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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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노(Murano)섬은 베네치아에서 2Km정도 떨어져 있는 섬으로 5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13세기 이래 베네치아 유리 제조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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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 degree of separation

Posted 2009. 12. 24. 22:31

회사 과장님이 나와는 모르는 전직장 동료와 이야기 하다가 그 전 동료가 나를
자기 친구의 남편의 전 여자친구로 알고있다고 했다고 나에게 말해주셨다.

잘못알았겠죠.

싸이홈피를 가보니 결혼해서 아기도 낳고 오손도손 잘살고 있는걸로 보아 맞긴 맞나보다.

+ 케빈 베이컨이 TV프로그램에서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6단계를 거치면 서로 아는 사이라고 했는데,
내친구의 아버지가 위스콘신 대학교의 교수님이랑 친구사인데 그 교수랑 군복무를 함께했던 사람이 오바마 대통령의 참모로 일하고 있다면 오바마하고 나랑도 아는 사이가 될 수 있는거겠거니.

+ 나만 잊고 지냈던 오래전 일들을 상관없는 주변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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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요리 바칼라 (Baccala)

Posted 2009. 12. 23. 00:24

호텔에 짐을 풀고, 야경을 구경한 뒤 저녁을 먹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아다녔다.
이모부는 꼭 나에게 먹이고 싶은 음식이 있다며 산마르코 광장부터 리알토 거리를 헤매며, 바칼라를 만드는 레스토랑을 찾아다녔다. 이모부는 유별난 미식가다. 뭔가 5가지 정도 제약조건 중 하나라도 불만족 스러우면 바로 다음 가게로 직행하여 리알토 다리 근처에서 찾아낸Antico Dolo라는 레스토랑이 당첨.

바칼라(Baccala)는 소금에 절인 명태를 쪄서 우유 등 소스에 절인 것이다.
지중해 연안 국가들에서는 이 전통음식이 유명한데, 베네치아에서도 특유의 요리법으로 유명하다.
이태리의 저녁식사는 심하다 할 정도로 늦은 편인데, 보통 레스토랑이 저녁 8시에 연다고 한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가 거의 7시 쯤이었으니, 우리가 첫 손님이었고, 거의 다 먹어갈 때 쯤 자리가 다 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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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칼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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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게 바칼라고, 붉은건 깔라마리로 매콤한 오징어가 얹어져 있다. 누런건 기억이 안나지만, 어니언이 얹어져 있는 해산물 요리의 한 종류.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인듯. 여기와서 먹는 음식마다 다 잘맞았던것 같다.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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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온 이후 레드와인만 하루에 한병씩 먹다가, 간만에 해산물 요리를 먹게되어 화이트 와인을 선택.
내가 여행 다녀온 이후에 살이 찐것은 와인(+파생되는 음식들) 때문일듯.
여기에서도 맛있는 음식 때문에 와인을 한병 넘게 마신것 같다.

식사 끝나고, 다시 산마르코 광장 근처의 호텔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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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로 떠나는 이모부와 작별인사를 하고 방안으로 돌아오니.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와인을 한병 사오는것을 깜박하여,
룸서비스로 와인 한병을 주문하여 자기전에 다 마심. 이태리에서 마신 와인을 잊을 수가 없다.
베네치아에서 하루 더 머물 예정이었으니, 다음날은 꼭 호텔로 오는 길에 와인 한병을 사들고 오리라는 다짐을 하고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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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9.12.25 18:22 | PERMALINK | EDIT | REPLY |

    정말 맛나보여.
    음식 사진에만 글을 남기는 것 같은..슬픈 자괴감이.ㅋ

  2. Ji1

    | 2009.12.27 00:54 신고 | PERMALINK | EDIT |

    와인을 부르는 안주라고나 할까.
    술안마시는 너는 모를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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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 09] VENEZIA 야경

Posted 2009. 12. 22. 23:14

S. Marco 광장 근처의 HOTEL la FENICE 를 찾아 가는 길.
이모부가 두 여자의 짐을 몽땅 들고 재빠르게 인도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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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FENICE 오페라 하우스 옆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곳에서 오페라를 보고 싶었으나, 그날 공연스케쥴이 맞지 않아서, 호텔에서 패키지로 제공해주는 다른 오페라를 예약하고 위안을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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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르코 광장의 야경.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5분거리다..
5분이라지만 베네치아의 길이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기도 하지만 반면 너무나도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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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6시정도밖에 안됐음에도 금방 어두어져서 사진이 안나올 지경..

  1. 분홍솔

    | 2010.01.03 02:46 | PERMALINK | EDIT | REPLY |

    근데 베네치아 사진이 이제 마지막인데 틴토레또의 걸작은 보지 못하고 나온건가요?
    산마르코 광장의 맞은편의 두오모에 있는데,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
    영화"just married"에도 언급되었던 것으로 얼핏 기억이.. ㅡ.ㅡ (하지만 나의 몹쓸 기억력을 신뢰하진 마세요)

  2. Ji1

    | 2010.01.03 18:17 신고 | PERMALINK | EDIT |

    산 조르지오 마죠레 성당 안에 있는 '최후의 만찬'을 말씀하신거죠? 일정땜에 못봤어요. 두깔레궁 안에 들어가지 말고 최후의 만찬을 보러갈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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