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30, 11] 수도같지 않은 베른

Posted 2011. 2. 23. 01:38
스위스의 수도는 취리히가 아닌 베른임을 예전에는 항상 헤깔려했더랬다.

베른의 날씨는 흐렸지만, 취리히에서만큼 춥지는 않았다.



도착하자마자, 높은 지대에 올라 도시를 내려보고싶어 장미공원에 올랐다.



장미공원에서 본 베른 구시가의 모습.



파울 클레 미술관.



베른 구시가


구시가 한복판에서 스케이트타는 아이들.



중세도시의 느낌이 나는 베른의 구시가.
겨울에 일요일이라 그런지 거리에는 사람이 얼마 없었다. 한가롭다.

















여행 전 누누히 들었긴 했지만, 정말 스위스에 와서보니 일요일 저녁은 거리에 사람이 하나도 없다.
한나라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조용해서 조금은 쓸쓸한 기분마져 들지만,
오히려 상점이 닫으니 쓸데없는 구매욕구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내 머릿속을 산란케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없어지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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